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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은 정쟁과 오해를 두려워하여 통일을 위해 소신껏 발언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자유롭게 하나님께 소원을 아뢸 수 있습니다. 특별히 통일 문제는 우리 대부분의 세대가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라서 어떻게 기도해야할지 매우 어렵습니다.
정치인들은 북한을 자극하는 말이라고 기피하는 표현이지만 우리 나라의 통일은 반드시 남한이 주도해야 되겠습니다. 폭력과 거짓으로 자유와 인권을 유린하고 이웃나라들을 위협하는 북한이 한반도의 통일을 주도하지 못하도록 지켜주옵소서. 중국,러시아,미국,일본이 이기적 목적으로 통일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막아주옵소서.
김정은과 군부 강경파가 아무리 핵무기를 개발하고 전쟁을 계획하더라도 북한의 군인들이 마음 속으로 남한의 인권과 평활르 동경하게 해주시고, 그들을 영적으로 무장 해제시켜주시도록 기도합니다. 북한의 군인들이 대한민국을 적이 아니라 은혜로운 형제로 인식하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북한의 교회들을 든든히 지켜주셔서 어느날 갑자기 남북이 통일되었을 때 북한의 인민들이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져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도록 북한의 교회가 영적으로 무장하여 사회혼란과 남북갈등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정신적 보호벽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자본주의 물질만능주의의 문둥병에 영적 감각이 문들어지고 혼탁해진 남한의 교회들에게 북한의 교회와 성도들이 순교의 신앙으로 우슬초와 같은 영적 치료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남북분단으로 만들어진 비무장지대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생태의 보고로 보존된 것처럼 박해와 고립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북한의 교회와 성도들을 성결하게 보존해 오셨습니다. 이제 민주자유세계의 교회들은 황금만능주의, 이기주의, 세속주의의 바알신앙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저버린 유다 백성들에게 조상의 유언을 성실하게 지키고 있던 레갑족속의 본을 보이셨던 것처럼 북한의 교회와 성도들을 성별하여 세우주실 날을 고대합니다. 북한교회의 성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렘35:5 내가 레갑 사람들의 후손들 앞에 포도주가 가득한 종지와 술잔을 놓고 마시라 권하매 6 그들이 이르되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원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너희가 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을 소유하지도 말고 너희는 평생 동안 장막에 살아라 그리하면 너희가 머물러 사는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리라 하였으므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