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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이 행복과 자기 만족을 위해 지불하는 비용은 점점 늘고 있지만 통계수치가 보여주는 결과는 오히려 늘어나는 비용과 반비례관계로 나타나고 있다: 범죄율, 자살율, 이혼율,
하나님은 시나이광야에서 모세에게 초막절을 제정하여 지킬 것을 명령하셨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없었더라면 이스라엘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생존할 수 없었다는 것을 대대로 기억하게 하라는 뜻이었다.
34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유대인들은 어느 나라에 살든 9월말경에 있는 초막절을 위해 마당에 초막을 짓고 일 주일동안 거기에 기거하면서 오늘날에도 여전히 하나님께서 공급하심으로 산다는 믿음의 고백을 드리고 있다.
예수님은 초막절에 성전에 올라가셨다. 초막절기의 마지막날 제8일에 성전 남쪽 실로암에서 흘러내리는 기혼에서 물을 길어 성전제단에 붓는 의식을 하는데 예수님께서 외쳐 이르시기를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고 말씀하심으로 장차 오실 성령을 소개하셨다.
누구든지: 예수님은 누구도 차별하지 않으시고 환영하셨다. 죄인과 세리들의 친구라는 별명을 불쾌하게 여기지 않으셨다.
목마르거든: 가장 무서운 질병은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라고 한다. 영적인 목마름 역시 자각증상이 있어야 해결될 수 있다. 수가성여인이 예수님을 만남으로서 그동안 스스로 진단하지 못하던 영적인 갈급함을 깨닫고 구원받은 것처럼 우리도 영적인 목마름이 있어야 예수님을 찾아갈 수 있다.
내게로 와서: 세상에 영적인 강도들이 횡행하고 있다. "영적인 허기"를 채워줄 것처럼 접근하지만 결국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영적 마약을 먹임으로서 오히려 중독상태에 빠뜨려서 멸망의 길로 이끌어간다.
마시라: 많은 사람들이 이 단계에서 실패를 경험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긴 했지만 그분께 영혼의 생수를 요청하지 않는다. "저에게 도덕을 가르쳐주세요, 교양과 인본주의를 가르쳐주세요" 한다면 예수님은 안타까워하실 것이다. 예수님을 찾은 사람은 그분의 영적인 공급을 최우선으로 사모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라는 질문에 답해야 한다. 그분이 나의 구원자, 영원한 생명을 주신 분, 나의 생명"이라고 고백하는 사람만이 그분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세상은 명절끝날처럼 풍요 속에 흥청거리고 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그 어떤 흉년 때 보다 기진맥진하고 있다. 영적인 만족은 세상의 어떤 조건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만이 그 배에서 기쁨의 생수 곧 성령의 강물이 흘러 나오는 것을 경험하고 누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웃을 살리는 강물이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