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란 장년 주일학교와 구역모임을 합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정교회도 주일에 장년 주일성경공부를 할 것입니다. 또 구역 모임처럼 집에서 모이되 매 금요일마다 모일 것입니다. (다만 목장의 특성에 따라 다른 요일에 모일 수도 있습니다.) 가정교회와 장년주일학교, 구역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 제일 큰 차이는 가정 교회에서는 서로를 돕는 것을 중요시 한다는 것입니다. 가정교회 모임 순서는 모임이 시작되면 20~30분 동안 찬양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약 30분 동안 성경공부, 그리고 마지막으로 10분 동안 전도와 선교에 대한 비젼을 나눌 것입니다. 모임의 핵심은 중간 한 시간에 걸친 나눔과 도움의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 회원들은 지난주일 설교말씀을 어떻게 실천했는지 서로 확인도 해주고, 현재 무슨 문제를 겪고 있는지 이야기도 나눕니다. 그리고 서로를 위해 기도도 해주고,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법도 토의 할 것입니다. 가정교회에서는 영적인 문제, 정신적인 갈등, 자녀와 문제, 부부간의 문제, 직장 문제 등 모든 문제가 해결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서로의 삶을 나눌 수 있기 위하여서는 자유롭게 자신을 노출 시킬 수 있는 비밀 보장과 신뢰의 분위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가정교회를 주일학교나 구역처럼 나이나 지역별로 묶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정교회를 조직할 때 편한 사람들끼리 모일 수 있도록 본인이 직접 목장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드립니다. 사도행전 2:46-47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