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하여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음성은 일반적으로 ‘기도할 때’에 듣습니다. 우리는 어떤 제목을 놓고 장시간 기도를 하면, 시작할 때 기도한 내용이 끝날 때는 다소 달라지는 것을 종종 경험합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하는 도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는 증거입니다. 나의 소원이 하나님의 소원으로 조정되었기 때문에 기도 내용이 달라진 것입니다. 인간의 육신적 정신적 특성으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3분, 5분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는 어렵습니다. 적어도 20분 이상 30분은 하나님 앞에 엎드려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도님들께 수요기도회 시간을 하나님 음성을 듣는 시간으로 사용하시기를 권합니다. 금요일 저녁을 세겹줄 기도회로 변경하면서 앞으로는 수요기도회 때 30분의 개인 기도시간을 드리려고 합니다. 신앙생활을 새로 시작하시는 분이 혼자서 30분 기도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하신 분들도 바쁜 일과 중에 30분을 내어 기도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수요일 기도회에 참석하는 것을 습관으로 삼아, 억지로라도 기도하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요기도회를 마치면 교제시간보다는 개인기도의 시간으로 활용해주십시오. 특별한 제목의 중보기도를 원하시는 분들도 이 시간에 함께 기도해드리겠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음성은 매일 매일 순간순간마다 들으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하루를 한 시간 정도의 기도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기도하기 힘드신 분들은 교회로 나오셔서 기도하시면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사야 55:6-7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