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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는 말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시작할 때 처음부터 신앙의 기본기를 알고,
평생동안 붙잡고 살아야할 영적 습관을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믿은 후에 변화되지 않는 것은 연륜이 짧아서가 아니라
영적인 생활습관이 길러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생활습관은 신앙의 기본기를 반복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생명의 삶'은 새로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확신의 삶'은 구원받은 성도가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통하여
성장하고 교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특별히 이 과정을 통하여 담임목사가 목자로 섬기실 분들과
긴밀한 관계를 쌓게 되고, 나중에 목자들은 동일한 교재를 가지고 목원들을 일대일로 양육하는 과정입니다. 개인적인 관계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생명의 삶'처럼 그룹으로 공부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가정교회는 목장이 곧 작은 교회입니다. 목자들이 각 목장의 목회자로서 책임과 권한이 부여됩니다. 그러므로 담임목사와 목자의 관계가
견고하게 세워지지 않으면 목장마다 다른 방향으로 달려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연합교회로서의 결속을 약화시키거나
와해시키는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마치 사사시대 때 백성들이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는 것과 같은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지요. 사실 이 부분에 아픈 과거가 있습니다.
혼자서 신앙생활하는 것은 어려울 뿐 아니라 매우 위험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연합된 공동체로 부르셨습니다. 각기 은사 받은 대로
주님의 몸을 위한 사역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성숙한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선한교회는 '확신의 삶'을 통하여 이
성장의 과정이 습관화, 체질화되도록 도와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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