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oard

목회자칼럼

  신원섭 [ E-mail ]
  렘4:1-4 내게로 돌아오라 17.6.11
  

예레미야 4:1-4 내게로 돌아오라.
작은 힘을 가지고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큰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영향력은 아주 미미한 사람이 있다. 작은 힘을 가지고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은 권위자를 통해 일할 줄 아는 사람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믿는다면 내 힘은 적지만 하나님께 말씀드려서 그분을 통해서 일하면 내가 본래 가지고 있는 능력보다 훨씬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항상 “내게 붙어 있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예레미야는 아버지를 이어 제사장이 될 사람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선지자로 부르셨고,  아내를 취하지도 말고, 자녀를 낳지도 말라고 하셨다(16:2). 그리고 70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길 것을 예언했기 때문에 동족들에게 미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25:8). 그러나 예레미야는 남왕국 백성들에게 “내게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잘 전했다. ‘내게로 돌아오라.’ 이것은 회개의 대전제이다. 회개란 후회나 뉘우침 정도가 아니라 철저하게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다.
회개하기 위해 첫번째로 해야할 것은 “가증한 것을 버리고" 이다(1절). 우상숭배를 질책하시는 것이다. 죄의 기준은 “나(하나님)의 목전에서” 즉, 하나님이 보시는 관점이다. 오늘날 성경에서 죄인 것이 세상에서는 죄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 많다.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것인데 세상에서는 용납되는 것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뭐 그런 걸 다 회개하느냐?”라고 반문할 것이다. 돈 열심히 버는 게 무슨 죄인가? 그러나 돈을 무조건 쌓아 놓을 목적으로 벌면 그것도 우상숭배가 된다. 그러므로 돈을 벌어서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릴까 하는 거룩한 목적을 먼저 가져야 한다.
성도도 세상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돈을 벌려고 애를 쓰지만 우리는 한 차원 더 높은 목적이 있다. 돈을 많이 벌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열심히 일해서 돈을 많이 벌려고 하는 것은 경건한 삶이 될 수 있다. 승진, 건강도 우상이 될 수도 있고,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도 있다.
1절에서) “흔들리지” 말라는 것은 회개하고 돌아왔다가 다시 세상으로 오락가락하지 말라는 것이다. 사도행전 19장에 보면 바울이 에베소에서 전도했더니 마술하던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서는 값비싼 마술 책을 다 태워버렸다. 진정한 회개는 아예 죄악으로 돌아갈 다리를 불태워버리는 것이다. 다시는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도록 배를 불살라 버리는 것이다. 그 철저한 죄와의 싸움이 없으면 그 배를 타고 그 죄악의 섬으로 건너갈 수 있다. 그걸 불살라버려야 한다. 할렐루야.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 표시로 여러 증인들 앞에서 침례를 받음으로 “나는 죽고 이제 예수가 내 안에 산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자주 흔들리는 이유는 예수 믿으면서도 신자임을 숨기고 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공포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서 다시 타락할 가능성을 최소화 하는 것이다.
두 번째, 회개에 꼭 필요한 요소는 “진실과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라. 진실과 정의와 공의가 없으면 성도가 아니라 사기꾼이다. 결과를 가지고 과정을 미화하는 것은 세상의 타락한 논리이다. 잘못된 과정에서 탐스러운 열매 즉. 세상이 인정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하나님이 그런 열매를 받으신 적이 없다. 우리는 실생활에서 이 논리와 엄청나게 매일 싸운다. 그래서 주님은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맹세하라고 한다. 진실은 마치 호두처럼 단단한 체면의 껍데기 속에 들어 있어서 기도할 때도 진실한 마음으로 꾸준하게 하나님을 찾지 못하고 형식적인 행위로 그치기 쉽다. 여호와의 삶을 두고 충성을 맹세해라. 그러지 않으면 다 거짓이 되니까.
세번째로, 어떻게 회개해야 되느냐?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3절).” 묵은 땅이란 강퍅해진 마음을 비유하는 것이다. 거기에는 어떤 좋은 씨앗을 뿌려도 결실할 수 없다. 우리 마음은 언제나 부드럽게 갈아엎어져 있어야 말씀이 내 삶 속에 들어와 결실할 수 있다. 단단한 바닥에는 말씀이 떨어져도 새가 와서 쪼아먹어 버린다.
끝으로 네번째, 진실하게 회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마음의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할례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구별된 백성의 표시로서 남자 성기의 포피를 베어 표시를 내는 종교예식이다. 자기들은 구별된 백성이고, 이방인들보다 월등하다고 자부한다. 그래서 겉으로 드러난 행위를 자랑하는데 주님은 할례를 너희 마음속에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니..." 율법을 엄수하여 육체에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표시를 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이 할례를 받는 것이다. 겉으로는 할례를 받았는데 마음은 묵은 땅이라면 소용없다. 그래서 바울은 할례를 받지 않았어도 예수를 믿은 이방인이 더 유대인이라고 말한다(롬2:29).  “내가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게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가나안이 젖과 꿀이 흐르기 때문에 좋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하는 땅이라 좋은 곳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내게로”) 인도하신 것이다.우리는 예수를 믿으면 모든 게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모든 게 잘되는 데 관심이 있지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을 소홀히 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게로 돌아오라는 주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시기 바랍니다. 내게로 돌아오라. 주님은 기름진 소와 양을 잡아 오는 것보다 우리의 진실한 마음을 소유하고 싶어하신다.
모든 진실한 인간관계에서도 요구하는 것은 진실한 마음이 최우선이다. 배우자가 돈 잘 벌어 오는 것보다, 자녀가 좋은 성적을 받아오는 것보다 가족간의 진실한 사랑의 관계를 먼저 요구한다.
이 네 가지를 기억합시다. 성령충만 받으려면, 성령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거룩하지 않은 곳에는 안 들어오셔요. 악을 악을 쓰고 기도하는 데 왜 안 될까? 그릇을 비워야 한다.
앞뒤가 맞지 않는 신앙생활 버리고, 그 열심만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자. 묵은 땅을 갈아엎자. 마음의 가죽을 베어버리고 아버지께로 돌아가자. 이 마음으로 아버지께로 다 나아갈 수 있기를 축원드립니다. 사람들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세상에 인정받으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 인정받으십시오. 내면이 예뻐지면 외면도 예뻐집니다. 그러면 작은 힘을 가지고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살 수 있습니다.


[인쇄하기] 2017-06-30 12:47:59


     
  


관리자로그인~~ 전체 298개 - 현재 3/30 쪽
번호
제목
이름
파일
날짜
조회
281 신원섭 2017-07-30 1030
280 신원섭 2017-07-30 1041
279 신원섭 2017-07-30 1016
278 신원섭 2017-07-30 1037
277 신원섭 2017-06-30 1300
신원섭 2017-06-30 1228
275 신원섭 2017-06-30 1187
274 신원섭 2017-06-30 1088
273 신원섭 2017-05-29 1337
272 신원섭 2017-05-29 1425
  [1] [2]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