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가정교회로 가는 다섯 번째 단계가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생명의 삶 훈련과정 1기를 마치고 2기를 진행 중이며, 다섯 분의 집사님들이 두 차례에 걸쳐서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에 다녀오셨으며, 세겹줄 기도회와 목자를 세우는 확신의 삶이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지난 주 금요일저녁에는 원형목장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원형목장은 전교인을 목장조직으로 편성하기에 앞서서 담임목사부부가 목자와 목녀가 되어 일정기간동안 목장모임을 진행하여 모든 성도들이 자연스럽게 목장모임을 체험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첫모임에는 여덟 분이 참석하여 맛있는 저녁식사와 성령충만한 초대교회 성도의 교제를 누렸습니다. 앞으로도 금요일저녁 7시에 계속 모일 것입니다. 기대하시고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 목장모임 순서는 먼저 저녁식사를 하고, 찬양, 감사한 일 나누기, 주일설교말씀 요약, 대화중에 나타난 기도제목을 위한 기도 등으로 이어집니다. 교회를 오래 다녀도 소그룹을 통한 삶의 나눔이 없이는 신앙이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고민들이나 감사한 일들이 공동체를 통하여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함께 자기 일처럼 기도하게 되기 때문에 특별히 목장모임에서의 중보기도에는 하나님께서 신속하게 응답하신다는 고백들을 어디에서나 듣고 있습니다. 그것은 목장교회가 바로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는 초대교회의 강력한 원동력을 회복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6:3-5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4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5 또 저의 집에 있는 교회에도 문안하라 내가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하라 그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 맺은 열매니라 로마교회는 가정교회의 전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