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난 것은 유월절 다음날이었다(출 12:41, 민 33:3). 애굽인들로부터 은금패물을 받아가지고 나올 때 얼마나 감격했던가!(출12:36). ▽광야로 나와 홍해를 건넌 후에 마라에서 쓴물을 만나자 모세를 원망했다(출 15:24).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여 쓴물을 변하여 단물이 되게 하시고 자신이 ‘치료의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셨다(출15:26). 또한 애굽에서 나온지 두달 반 만에(출16:1) 엘림에 진을 치게 하셨는데 그곳은 열 두 개의 오아시스와 종려나무 칠 십그루가 있는 광야에서는 더 이상 좋은 곳이 없을 정도로 풍족한 곳이었다. ▽그런데도 백성들은 “애굽에서는 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다. 애굽에서는 고기를 얼마든지 삶아먹었고, 떡도 풍족히 먹었다”면서 “차라리 애굽에서 여호와의 손에 죽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지금까지 불평 중에서 가장 강력한 불평을 쏟아놓았다. ▲그때에 하나님은 매일 아침 일용할 양식으로 만나를 비같이(출 16:4), 저녁에는 메추라기를 내려 주셨다(출 16:13). ▽백성들이 엘림을 떠나 르비딤에 진을 쳤으나 물이 없어 모세에게 대들었다(출17:2). ▲하나님은 모세에게 르비딤의 지명을 ‘여호와를 시험했다’는 의미로 ‘맛사’ 또는 ‘므리바’로 고쳐 부르게 하시고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하셨다(출 17:7, 민 20:13). 하나님의 지속적인 은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거역하는 이스라엘의 거듭되는 불평은 우리의 모습과 비슷하다. 오아시스 열 둘과 종려나무 칠십그루가 있는 엘림에서조차 불평하는 모습은 안타깝기까지 하다. 언제나 노예근성을 버리고 가나안을 향해 찬양하며 올라갑시다. 참고: ▲: 하나님의 은혜체험, ▽하나님을 배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