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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신원섭 [ E-mail ]
  딤후3:10-17 그러나 너는 2017.1.15
  


 제목:  "그러나 너는"     본문:딤후3:10-17
   'You are what you eat' 먹는 것이 자신이 된다는 말이다. 실제로 기름진 것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찔 것이고, 칼슘을 많이 먹으면 뼈가 튼튼해 질 것이다. 요즘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 중에 조류독감과 광우병이 있다. 세계적으로 유래 없이 우리나라가 단시간에 조류독감의 피해를 심각하게 입고 있다.
 옛날에도 조류독감은 있었다. 그렇지만 요즘같이 속수무책은 아니었다. 농장이 아니라 공장과 같은 사육환경 때문에 피해가 더 크다. 생명체가 생명체로서의 존귀함을 보장 받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결과로 아주 작은 자극에도 면역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넘어진다. 광우병도 그  원인이 다르지 않다. 
  무엇을 어떻게 먹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학교교육이 황폐해지고 있다고 한다. 친구도 없고, 무한경쟁의 분위기만 남았다. 우리 아이들의 인격이 심각하게 손상이 되고 있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많은 비용이 들어가게 되었다. 흉포한 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 그러므로 무엇을 먹였느냐가 중요하다. 입으로 먹는 것뿐만 아니라 지식적으로 무엇이 진리인지 받아들임에 따라 내 속에서 내면화되고 인격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진리를 먹이지 않고 거짓을 먹여서 거짓이 나오게 되고, 비인격을 먹였기 때문에 인격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오늘 말씀을 요약하자면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자’ 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속에 들어와서 내 인격이 되지 않으면 나는 마귀의 인격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 10~11절에서 바울은 “내가 복음을 위해서 고생을 많이 했다. 너는 그것을 보고 자랐다”는 내용으로 말한다.
  바울과 디모데의 관계는 선생님과 제자의 관계에서 발전하여 ‘아들’이라고 표현 한다. 모든 것을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는 관계이다. 바울은 옥에 갇혀있고 디모데는 바울의 뒤를 이어 에베소교회를 목회를 하고 있다. 디모데는 스승이 복음을 전하다가 옥에 갇힌 것 때문에 실의에 빠져 있다. 4:9에서는 ‘너는 속히 내게로 오라’는 말로 시작한다. 아쉬운 것들을 가지고 오라고 부탁한다.
 이렇게 바울은 단지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외롭고 춥고 배고픈 상황에서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다. 그의 뒤를 이어 목회하고 있는 디모데는 어떻게 힘을 낼 수 있을까? 그러나 바울은 11절에서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고 고백한다. 지금 형편은 물리적으로 나아진 게 없고, 여전히 감옥에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서 모든 것이 잘 될 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좋지만, 기대하지 않던 결과를 만났을 때 실족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바울이 말한다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는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루스드라는 디모데의 고향이며, 바울이 1차 전도여행 때 여러 번 왕래한 곳이다.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유대인들에게 비방을 당하고 바울을 돌로 치기도 했다. 디모데는 신앙의 가정에서 태어나서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고난받는 것을 들으며 자랐다. 그런데도 그의 제자가 되었다.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도 1세기 디모데가 예수님을 믿던 시기보다는 낫다. 10, 11절 말씀은 디모데를 위로하는 말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느냐는 영생을 얻느냐 잃느냐와 비교할 수 없는 문제이다. 세상에서 가질 것을 다 가졌는데도 불행한 사람이 있고, 다 잃은 것 같은데 행복한 사람이 있다. 영원한 세계에 대한 진정한 소망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이 세상에서 성공하는 법만 가르친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들이 부모를 속여도 어쩔 수 없다. 부모들이 거짓을 먹였으니까 거짓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악한 사람들은 속이고 속는다고 말씀한다.
 12절에서는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고 말씀한다.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무엇이 우리를 속입니까? 심지어 교회에서도 속임을 당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요즘 나오는 번영신학이라는 것이다. 바울은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이야기하는데 번영신학은 예수 믿으면 무엇이든지 잘 된다고만 이야기 한다. 그 잘되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잘되는 것이어야 하는데 마귀와 협력해서라도 잘되면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생각이다. 그것은 진리가 아니며, 복음에 있어서도 많은 타협을 하고 있다.
 번영을 목적하면 사단의 방법도 동원하게 된다. 결과가 과정을 미화시켜 버린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그렇지 않다. 이 세상은 속고 속이는 세상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을 절대표준 삼아 나의 삶을 주관하게 해야 한다. 말씀이외의 다른 것을 동등한 위치에 두어서는 안 된다. 대표적인 경우가 로마 카톨릭이다. 그 사람들은 성경의 지위와 같은 지위에 두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교황의 무오성(無汚性)이고, 다른 하나는 교회의 전통이다. 우리는 목사를 따라가도 안 되고 말씀을 따라가야 한다. 말씀에 무지하면 허탄한데 굴복할 수밖에 없다. 로마서 8:18-22에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제 자리를 망각하고 엉뚱한 데 돌아다니므로 온 피조세계가 다 고생한다고 말씀한다. 우리가 말씀 앞에 바로 서야내 영향력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질서를 잡게 된다.
자녀들에게 무엇을 먹였느냐가 우리 자녀들의 결과물이 된다. 거짓을 먹이고서 효도하는 자녀를 기대할 수 없다. 사랑을 먹이면 사랑이 나오게 된다. 14절에 말씀한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내가 복음을 전하다 고생했다, 그러나 주님께서 나를 구원하셨다,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은 박해를 당하게 되어 있다. 그렇지만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당부한다. 모르면 속임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바른 교훈, 바른 말씀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너는’ 이라는 것은, 너는 달라야 한다는 말이다. 바닷물 속의 염분의 비율은 3.5%로 아주 적지만 그 염분이 바닷물이 썩는 것을 막아준다. 성도는 이 세상에서 비율이 아주 적다. 더구나 바르게 믿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다른 목적으로 성경을 보면 말은 되지만 영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을 통하여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려는 것이다. 세상의 지혜와 지식의 결과물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목적이 잘못되면 오히려 인류에게 심각한 공포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우려한다. 사람의 지식과 지혜는 늘어나지만 그것을 어디에 쓰는지에 따라 형편이 달라진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세상은 더 흉악해진다. 그것은 교육의 현장에서 복음을 내다 버렸기 때문이다. 오히려 성경에서 죄악시 하는 것들을 정상적인 것이라고 추앙하고 있다.
 16절에 말씀한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선한 일은 하나님의 사람이 온전해 졌을 때 나타나는 결과이다. 선한 일을 했을 때 낙심하는 것은, 아직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여지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성경말씀은 하나님이 성령으로 직접 집필하신 것이기 때문에 그 가르침을 직접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되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는 것이다. 선한 일을 인본주의에 기반을 두고 하게 되면 모순의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인간은 결코 선을 이룰 수가 없다. 우리가 비록 비율은 적어도 우리가 우리자녀를, 또  나를 말씀으로 양육하고, 교훈받고, 교정받고, 책망 받아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해져야 내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씀으로 온전해진 사람이라야 온전히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다! 

[인쇄하기] 2017-02-08 08: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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