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oard

목회자칼럼

  신원섭 [ E-mail ]
  새로운 살 길 (히10:19-25)
  

제목:  새로운 살 길        본문: 히브리서 10:19-25    
특권은 나의 소중함을 나타내준다; 부모님의 사랑을 받는 것, 내 자녀로부터 존경을 받는 것, 이런 것들이 기본적인 특권이다. 신약성도의 특권은 본문 19절에서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다는 것이다. 성막 안에는 특별한 방이 두 개 있다. 첫 번째 방은 제사장들이 들어가고, 두 번째 방은 대제사장만 연1회 속죄일에 들어갈 수 있다. 19절에서 주시는 말씀은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다는 것이다. 휘장은 곧 그(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다.
휘장에 가려진 지성소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다. 이 지엄한 장소에 대제사장도 떨면서 들어가는데 이제는 예수님께서 오셔서 그 방을 개방해 놓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러므로 신약시대에는 누구나 하나님을 직접 만나러 들어올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놓으신 것이다.
이제 우리는 대제사장이라는 불완전한 인간 대리인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유일하고 영원하신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딤전2:5).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다(요14:13, 15:16). 예수님은 유일한 길이다. 다른 길은 없다(요14:6).
이제 구약의 제사는 폐지되었고, 지성소의 문을 활짝 열어놓으셨다.그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언제나 들어와도 좋다. 그러니까 번거로운 짐승제사로 대리인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던 구약성도들이 신약의 신앙생활을 보고 부러워하지 않겠는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그렇게 간소해졌다.이것이 우리의 특권이다.
그러나 그 새롭고 살 길로 들어가지 않으면 소용없다. 열린 줄 알면서도 들어가지 않으면 소용 없다. 그 길로 들어가면 하나님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 그 길로 들어갔다 나오면 복을 얻어가지고 나오는 것이다. 그것처럼 아버지 하나님을 만나는 특권은 사용할수록 더 행복해진다.
어떻게 그 특권을 사용할까?어떻게 그 길로 들어가야 하나?
1. 참 마음과 온전한 마음으로 들어가라(22절)
세상 모임을 갈 때 신경을 많이 쓰는 것과 비교해보자. 참마음이란 진실한 마음이다. 가면을 쓸 필요가 없다. 구약시대처럼 절차, 형식, 대리인을 통해 나아오면 안 된다. 본인이 직접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면 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뇌물 바치러 온 사람들이 아니다. 뇌물에는 진심과 감사의 마음은 필요 없다. 예배는 선물과 같은 것이라 하나님 앞에 진실한 마음이 담겨 있어야 한다.
2.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믿는 도리의 소망을 붙들어라(23절)
내가 소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이 땅에서 더 높아지고, 더 많이 가지기 위해서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것을 소망해야 한다. 영원한 생명을 유산으로 주신 것에 감사하며 나아가야 한다. 이 땅에 있는 것은 서로 차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피바다(Red Ocean), 그러나 하늘의 것은  찾는 사람이 적어서 Blue Ocean이다. 하늘의 것은 블루 오션이다. 사람마다 하나님을 더 많이 소유하고 싶어 해도 질투할 사람이 없다. 하나님의 것은 영원하고 무한하기 때문에 고갈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동시에 독점할 수 있다.
땅에서 하늘의 것을 추구하는 방법:
그러면 세상은 어차피 경쟁인데. 직장에서 어떻게 하늘의 것을 추구할 수 있을까?섬기는 자세, 진실한 마음으로 일하면 된다. 그렇게 함으로서 모두가 나 때문에 행복해지는 것이다. 내가 잘 되는 것을 시기할 사람이 없도록 만들면 된다. 어쩔 수 없이 한정된 자원 속에 살아도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살 수 있다. 돈벌이를 해도 나만 잘 사는 방법이 아니라 빈익빈부익부 현상을 완화시키고  공정한 분배를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실천하라. 그러면 비록 돈과 물질이 왔다 갔다 하는 비즈니스속에서도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원이 나누어지는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제조업, 서비스업, 무역, 문학을 한다.무슨 종류의 직업에 종사한다 할지라도 이 직업을 하늘의 것을 나누는 일로 승화시킬 수 있다. 매사 돈을 목적으로 자기의 유익만 구한다면 귀신을 섬기는 것과 똑같다. 귀신은 윤리가 없다. 도둑의 아내는 “오늘도 잡히지 않도록 비나이다” 라고 기도한다. 귀신은 목적 자체가 더럽고 나쁜 것이다. 그것은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려 한다.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새로운 살길, 고속도로 열어놓았는데 왜 논길, 산길로 숨어 다니나? 영적으로 무장공비, 람보가 되지 말고 새로운 살길, 똑바른 길, 행복한 길, 사는 길로 다른 형제 자매들과 함께 마음껏 다니시기를 축복드립니다. 그래서 땅에 있는 모든 직업이나 일을 하늘의 것을 사모하는 방법으로 추구하는 지혜를 얻으시라.
 3. 서로 돌아보며 사랑과 선행을 격려
이 길은 혼자 가는 것이 아니다.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이 이렇게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게 할까. 세월이 가도 끝나지 않는 가치를 위해 서로 돌아보며 격려하면서 간다. “돌아보다”는 3:1의 “깊이 생각하다”와 같은 동사이다. 돌아보고 깊이 생각하면 그 사람의 생각과 형편이 보인다. 그러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절대로 축원하오니 우울증에 걸리지 말지어다. 요즘 우울증이 무섭다. 여러분이 우울증 걸리면 담임목사는 매우 수치를 느낄 것이다.
광야에서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과 만나는 회막을 중심으로 12지파가 똘똘 뭉쳤다(민2). 우리도 교회 공동체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그런데 마귀는 우리가 모이는 것을 싫어한다. 인생을 각개전투의 현장으로 만들어버린다. 뒤쳐진 자들을 공격하려고 그러는 것이다. “그러니까 뒤쳐지지 말라고” 라고 말하면 너무 앞서가는 사람 입장에서만 바라보고 말하는 것이다. 오죽하면 뒤처지겠나 생각하는 것이 '돌아보는 것'이다. 앞서가던 사람들이 돌아와서 사랑으로 부축해주는 것이다.
어차피 이 길의 목적은 '누가 빨리 가나'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도 낙오자 없이 골인하는 게 이기는 길이다. 군대의 행군과 비슷한 목적이다. 군장 대신 메어주고, 개인화기 대신 들어주면서 전원이 골인하는 것이 최고의 목적이다. 이것은 '하늘의 것'을 바라보며 가는 삶이다.
역설적으로 수치스러운 소문은 잘 퍼뜨리는데 보살핌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서는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것은 세상 바깥의 이야기이고, 교회 안에서는 그렇지 않다. 교회 안에서는 서로 돌아보고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도와주는 것만이 아니다

결론
예수전도단의 정신 중에 ‘반대정신’이라는 것이 있다. 어떻게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명령을 어떻게 실천하겠어요? 그래서 시도도 안 해보고 무시하고 넘어간다. 그러나 예수님의 뜻이라면 억지로라도 순종부터 해보고 가는 것이 새롭고 살 길을 가는 성도의 삶이다. 인간이기 때문에 손해 보는 것 하기 싫다. 그러나 눈 딱 감고 순종부터 해보자. 그러면 진정한 만족과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것이 반대정신이다.
에덴동산에서 첫 사람을 추방하신 후 못 들어오도록 불칼로 울타리를 두르신 하나님께서 때가 차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그 길을 다시 열어주시고 들어오라 초청하신다. 하나님을 만나러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은혜와 사랑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인쇄하기] 2017-04-28 15:50:16


     
  


관리자로그인~~ 전체 298개 - 현재 4/30 쪽
번호
제목
이름
파일
날짜
조회
271 신원섭 2017-05-29 1565
270 신원섭 2017-05-29 1453
269 신원섭 2017-05-29 1700
268 신원섭 2017-04-28 1529
267 신원섭 2017-04-28 1470
신원섭 2017-04-28 1431
265 신원섭 2017-03-14 1611
264 신원섭 2017-03-14 1677
263 신원섭 2017-03-14 1369
262 신원섭 2017-03-14 1380
  [1] [2] [3] 4 [5] [6] [7]